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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Note

[WPF] 첫번째 프로그램

WPF를 활용해서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어보자.
뭐든지 일단 해봐야 이해가 잘되는 법이다.

아, 그 전에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하지 않는 WPF의 큰 특징 한 추가.
WPF는 Resolution Independence 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옛날의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의 화면해상도를 고려해가며 만들어야하는 반면, WPF 어플리케이션은 그럴필요 없이 해상도에 독립적으로 디스플레이 된다.

라는 내용이고,
한번 뭐라도 띄워보자.

우선 VS2010을 켜고, 새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OtherLanguages의 Visual C#에 Windows에 WPF Application으로 만들어준다.

그러면 조금 긴 로딩과 후에(기능이 이것저것 많은 만큼 로딩이 느리다 ㅠ )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쉽게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면 절반 위는 만들어진 외향의 확인화면이고, 밑은 XAML코드이다. XAML은 XML과 큰 차이가 없어보일 만큼 비슷해서 XML을 해본사람이라면 적응하는데 금방이다.


XAML코딩을 하게되면 즉각즉가 형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다. 즉 코딩할때마다 화면에 띄우느라 버벅댄다. 꼭 드림위버쓰는것 같아 재미나다.
 이제 무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HelloWorld를 띄워보자.


추가로 버튼도 하나 만들어봤다.
그런데 이게뭐람? 웹페이지 만드는것도 아니고.. 저게 끝인가?
외향만 본다면 정말로 저게 끝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저기에 버튼 이벤트등을 처리해 줄 로직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 해도 이 얼마나 어이없는 코딩이냔 말이다. win32api에선 창 하나 띄우는데 한 페이지의 코드가 필요하고, 윈 폼에선 드래그 앤 드랍이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코딩이 필요한데 말이다..
아무래도 WPF 이놈..  매력적이다.

그런데 윈도우가 쉽게 만들어진다는 소리는 그 내부의 구현이 더욱 복잡하다는 소리와 같다. 초천재님 말대로 외향에만 신경을 쓰게되면 내부에 소홀해지기 쉽다. 아직은 WPF를 공부하는 입장이니 내부설계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겠다.

헬로월드와 버튼을 띄워보면서 느끼겟지만, 이런식으로 윈도우가 제작된다면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의 완벽한 분업이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특히 디자이너는 Visual Studio같은 무거운 툴을 쓸 필요 없이 XAML코딩만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개발 할 수 있다. XAML을 익혀야 한다는 부담이 있겠지만, 요즘 디자이너가 그림만 그리던가 하하

음 오늘은 창 띄운걸로 만족하고, 태그들이나 이벤트핸들링을 조금 알아봐야겠다.

.. 그나저나 태그쓸때 이클립스처럼 닫는태그 (</...> )가 자동으로 생기고, 따옴표도 자동으로 생기고... 에디트플러스유저인 나는 적응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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