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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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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소리를 찾아 여기저기 떠돌던 중 발견한 블로그
 
클래식에 관심이 많으신 소소한 포토그래퍼 분이신 것 같다.

클래식에 관심이 많아진 미숙한 프로그래머
로써 매우 반가웠다. ㅋ(무려  'ㅍ' 'ㅗ' 와 '그래' 'ㅓ'  가 같다)

난 여러 오케스트라들 중에서도 특히 바이올린 협주가 젤 좋은데, 
때론 열정적이고, 때론 믿을 수 없이 아름답고, 때론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그 소리가 끌리나보다.

물론 협주곡 말고도 바이올린 독주나 재즈풍의 연주도 좋아한다 ㅎ.
(결국은 장르불문) 

아, 차이코프스키씨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백조의 호수나, 호두까기이형, 비창(오오 이 유명한!)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해진 곡들을 많이쓰신 분이다.

그중에서 바이올린 협주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 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의  
1악장 마지막 부분 심장이 터질듯한 바이올린 연주가 가장 마음에 든다. (ㅠ 머리털이 쭈뼛서는 느낌)

2악장에 급 차분 & 우울의 연주가 시작되지만,  

3악장에 다시 대체로 흥겹지만 부드럽게, 그러나 끝은 열광적으로  끝내주기때문에
전체적으로 균형미넘치는 곡인것같다.
누구 손 잡고 빙글빙글 돌고싶은 기분이랄까? ㅋ 
진짜 차이코프스키는 천재다   크흑..  이런곡은 어떻게 만든걸까..

이 사람의 시대적배경이니 뭐 이런건 잘 모르고..
그냥
러뷰 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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